국립중앙박물관 사유공간 찻집 소개 후기

사유공간 찻집은 전시관 3층 동쪽, 세계문화관 311호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야외 풍경을 감상하며 전통차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운치 있는 공간입니다. 꽃차, 녹차, 커피, 홍차, 건강차, 전통차, 퓨전음료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유공간 찻집 입구

 

사유공간 찻집 소개 안내

영업시간	메일 10:00 ~ 17:30 (마감 30분전까지 주문가능)
위치	전시관 3층 동쪽
전화번호	02-749-6013
주요메뉴	국화차, 얼그레이, 쌍화탕, 식혜, 미숫가루, 수정과, 초의차, 커피, 다과(떡, 약과)
주의사항	음료, 디저트 테이크 아웃이 되지 않습니다.

 

사유공간 찻집 메뉴 1

사유공간 찻집 방문

항상 올 때마다 만석인 찻집입니다. 3층에서 보는 전망도 좋고, 차와 음료가 국립중앙박물관과 딱 어울리기 때문에 관람 중의 피로를 잠깐 회복할 수 있는 적절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워낙 넓어서 다니다 보면 쉴 곳이 많이 필요합니다. 3층까지 여기저기 관람했다면 이곳에 머무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스로마관을 관람하고 밖으로 나가서 아이들에게 자판기 음료수로 땡치려다가 찻집에 가고 싶다는 성화에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 

 

 

사유공간 찻집 메뉴 2

사유공간 찻집 체험

날씨도 더운 만큼 시원한 것을 먹기로 했습니다. 홍시감귤주스, 유자블라썸, 하동매실에이드, 모과라떼 이렇게만 먹으려고 하는데, 아이들이 약과는 왜 안 사주냐며 이곳이 진정한 약과 맛집이라면서, 결국엔 싸우지 않기 위해 2개를 주문했습니다. 또, 깜박하고 사진은 찍지 못하고, 잘 쉬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보통 다른 카페에 가면 이렇게 많이 주문하지 않는데, 이곳에 오면 오래 음료를 음미하고, 여러 가지 다 경험하고 싶어서 시키게 됩니다. 디저트도 적당히 괜찮습니다. 저는 인절미 마카롱과 약과가 마음에 듭니다.

 

사유공간 찻집 메뉴 3

사유공간 찻집 후기

계절이 바뀔 때마다 한 번씩 들르는 사유공간 찻집은 국립중앙박물관을 오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이것저것 고민이 많을 때는 세계문화관을 특히 자세히 관람하는 편입니다. 관람 후 발바닥이 살짝 아플 때 찻집에 와서 아이들과 쉬면서 경치도 구경하면서 늦은 오후시간을 보내면 왠지 나에게 작은 보상과 위로를 주고 잘 쉬었다는 느낌이 생깁니다. 보통 다른 카페에서 주문하지 않는 전통차 관련 메뉴들을 국립중앙박물관 사유공간 찻집에서 음미하며 좋은 휴식과 위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