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사탑 식당은 대표전시물 경천사탑 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사동의 전통 한식당 두레가 운영하는 곳으로 탁 트인 창을 통해 박물관의 전망을 즐기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전통한식과 퓨전양식을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경천사탑 식당 by 두레 소개 안내
영업시간 | 월, 화, 목, 금, 일요일 11:00 ~ 18:00 | |
수, 토요일 11:00 ~ 20:00 | ||
위치 | 동관 전시동 1층 경천사탑 뒤편 | |
전화번호 | 02-790-2919 | |
주요메뉴 | 두레비빔밥, 차돌구이와 된장찌개, 돈카츠와 양송이스프 (한식, 퓨전양식) |
경천사탑 식당 by 두레 식사 후기
입구에서 들어가면 확 넓어지면서 밖의 풍경과 식당 내부가 잘 어울립니다. 마치 호텔 한식당에 와 있는 듯한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습니다. 천정도 높고, 테이블 간 거리도 넓고, 통유리로 되어 있는 바깥 풍경도 좋습니다. 상차림도 정갈하게 잘 나옵니다. 외국인 친구가 있으면 박물관 관람을 하고, 간단하게 한식을 소개하면서 식사할 수 있는 곳으로 추천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방문할 때 아이들이 어렸을 때에는 도시락을 준비해서 야외에서 식사를 할 때가 많았습니다. 어린이박물관 옆에 푸드코트에 사람이 너무 많고 복잡한 것이 싫어서였습니다. 그래서, 편의점을 이용하거나 편의점 옆에 야미당을 이용할 때도 있었습니다. 야미당도 사람이 몰리면 정신이 없어서 식사를 즐기기 힘들었는데, 경천사탑 식당은 조용하고 전체적으로 쾌적하여 아이가 있는 가족이나 어른을 모시고 올 때 누구나 만족할 거 같습니다.
가족 네 명이 두레비빔밥, 철판낙지비빔밥, 명란 가마솥 덮밥, 냉우동과 삼각김밥을 먹었습니다. 각자 편안히 잘 먹었고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심심하게 재료의 맛이 잘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앞으로 국립중앙박물관 내에서 식사를 할 때에는 경천사탑 식당이 원픽일 거 같습니다. 5점 만점에 4.5점까지 드립니다. 양이 적절하지만 조금 더 있었으면 해서 0.5점 깎았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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