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개관한 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 한글문화 관련 유물과 사료를 수집, 보존, 연구하여 전시하고 교육에 힘쓰는 곳입니다. 우리 민족 최고의 문화유산인 한글의 문화적 가치를 재창출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국립한글박물관 관람 안내
국립한글박물관 관람은 다음을 참고합니다.
주소 | (04383)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 139 | |
관람시간 | 월요일 ~ 금요일, 일요일 | 10:00 ~ 18:00 |
토요일 | 10:00 ~ 21:00 | |
한글놀이터 | 10:10 ~ 17:40 (온라인 사전 예약 필수) | |
휴관일 | 1월 1일, 설날 , 추석 | |
관람료 | 무료 | |
주차 | 주차장 이용시간 | 09:30 ~ 18:30, 토요일 09:30 ~ 21:00 |
요금 | 기본 2시간 2000원, 초과요금 매 30분당 500원, 일일최대요금 10000원 | |
주차요금 면제대상 | 공무내방자, 유물기증자, 박물관 후원회원, 장애인, 국가유공자 | |
주차요금 할인대상 | 50% : 경차, 친환경차, 세미나, 교육생, 세자녀이상 다자녀가족 | |
30% : 두 자녀 가족 |
한글놀이터 예약 안내
한글놀이터는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사전예약은 관람예정일 1주일 전부터 예약이 가능합니다. 1일 7회 차 50명씩 관람가능합니다. 주중 1회 차는 단체관람이고, 주말 1회 차는 개인관람만 받습니다. 2~7회 차는 사전예약 가능인원이 40명이고, 당일 현장예약 가능인원이 10명입니다. 당일 현장예약은 각 회차 시작시간 30분입니다. 1인 최대 예약 인원은 4명이고, 한글놀이터 관람 및 체험시간은 50분입니다. 개인예약은 9세 이하 어린이 동반가족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36개월 미만 유아도 예약을 해야 입장할 수 있습니다.
한글놀이터 예약은 국립한글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박물관 이용 - 한글놀이터 예약을 누릅니다. 페이지 하단에 한글놀이터 관람 개인 예약을 누릅니다. 관람예정일과 회차 선택을 하고, 예약자 정보를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 관람인원을 입력하고, 필수항목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를 선택하고 예약하기를 하면 예약을 완료하게 됩니다. 한글놀이터의 회차별 이용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회차 | 시간 | 주중 | 주말 |
1회차 | 10:10 ~ 11:00 | 단체관람 50명 | 개인관람 50명 |
2회차 | 11:10 ~ 12:00 | 개인관람 사전예약 가능인원 40명 당일 현장 예약 가능인원 1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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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차 | 12:30 ~ 13:20 | ||
4회차 | 13:30 ~ 14:20 | ||
5회차 | 14:30 ~ 15:20 | ||
6회차 | 15:50 ~ 16:40 | ||
7회차 | 16:50 ~ 17:40 |
국립한글박물관 전시해설
해설은 예약 없이 2층 상설전시실, 3층 기획전시실 입구에서 시간에 맞춰 각각 진행합니다. 시간표를 참고하여 정기해설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시구분 | 전시해설 시작시간 | 모이는 장소 |
상설전시 | 10:30, 14:00, 15:00, 16:00 | 2층 상설전시실 입구 |
기획전시 <어린이 나라> | 11:00, 15:00 | 3층 기획전시실 입구 |
외국인을 위한 상설전시실 해설이 있습니다. 영어는 수요일 13:30, 14:30, 중국어는 목요일 13:30, 일본어는 금요일 13:30에 2층 상설전시실 입구에서 진행합니다.
국립한글박물관 시설 안내
국립한글박물관 1층에 한글도서관과 강의실, 2층에 상설전시실과 커피, 음료 판매점, 문화상품점이 있습니다. 3층에는 기획전시실과 한글놀이터가 있습니다.
상설전시실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 계획>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전시장은 훈민정음 머리말의 문장에 따라 7개의 공간으로 구성됐습니다. 전시소개와 전시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1부 "나라의 말이 중국과 달라" - 중국의 한자를 빌려 말에 맞지 않는 글을 쓰던 시절
2부 "내 이를 딱하게 여겨" - 제 뜻을 글로 표현하지 못하는 백성을 딱하게 여겨
3부 "스물여덟 자를 만드니" - 쉬우면서도 사용이 편한 스물여덟 개의 글자를 만들었습니다.
4부 "쉽게 익혀" - 다양한 지식과 문화를 쉽게 익히고
5부 "사람마다" -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한글로 서로 소통하기를 바랐습니다.
6부 "날로 씀에" - 한글은 우리의 공식 글자가 되어 날로 쓰이고 있으며
7부 "편안케 하고자 할 따름이니라" - 오늘날 많은 사람이 한글로 편하고 이로운 생활을 누리고 있습니다.
전시실 입구부터 전시배치와 내용, 화면영상 모두가 쾌적하고 좋았습니다. 힙하고 감각적이다는 말이 가장 맞을 거 같습니다. 삼면에서 나오는 디지털 실감 영상 느낌의 영상은 무한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한번 더 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획전시실
한글과 세계의 문자에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기획해서 전시하는 공간입니다. 이번 2023년 5월 4일부터 8월 20일까지는 한글잡지 「어린이」 창간 100주년 기념 특별전 <어린이 나라> 기획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1부, 어린이 잡지의 탄생 - 1923년 어린이들을 위한 잡지를 만들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참여와 노력을 보여줍니다. 편집실의 모습, 잡지 제작과정을 보여주며 한글잡지 「어린이」의 소중한 가치를 알려줍니다.
2부, 놀고 웃으며 평화로운 세상 - 천진난만한 옛날 아이들을 설레게 했던 여러 가지를 볼 수 있습니다. 그 당시에 했던 옛 놀이를 체험해 보고, 어린이날이 당시 어린이에게도 꿈과 희망을 주는 날이었음을 알려줍니다.
3부, 읽고 쓰고 말하는 세상 - 어린이들은 다양한 읽을거리를 읽고 자신의 의견을 직접 글로 쓰고 말하면서 생각이 넓어집니다. 그림과 함께 편지를 쓰는 체험을 하고, 글자, 십자말풀이, 수수께끼를 푸는 대현상 이벤트도 경험해 봅니다.
100년 전 어른들이 어린이들을 아끼던 마음을 기획전시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때 아이들을 통해 미래를 보고, 그 아이들이 씩씩하게 놀고 커 가도록 하여 밝고 좋은 미래가 오길 바랐을 것입니다. 전시해설을 들어 보시고, 아이들과 다양한 체험을 하며 아이들이 잘 성장하기를 희망해 봅니다. 2년 전에 문자혁명, 한국과 독일의 문자 이야기 기획전시를 보면서 아이들에게 활자와 문자의 영향력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는데, 아이들도 빨리 크고 세월도 빠릅니다. 국립한글박물관의 기획전시도 정기적으로 확인하면서 방문해야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국립한글박물관의 한글놀이터, 한글도서관 등 시설 안내와 교육, 행사 등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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