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은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우리나라의 우주탐사 기술자립을 축하하고, 세계 7대 우주강국 도약 및 우주시대 개막을 응원하기 위한 2023 천문우주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올해의 주제는 "우주를 향한 꿈"입니다.
2023 천문우주페스티벌 행사 소개 안내
올해로 4회 차를 맞는 천문우주페스티벌은 천문관측, 강연 및 토크쇼, 워크숍,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천문우주분야의 이슈와 정보를 축제로 여는 국립과천과학관의 대표 과학문화행사입니다. 올해는 토크콘서트, 가족 물로켓 축제, 국제 달의 날 워크숍 및 부대행사, 달 궤도선 다누리 사진전 등이 개최됩니다. 국립과천과학관 일원에서 2023년 6월 24일 (토) ~ 8월 27일 (일)까지 열립니다. 문의전화번호는 02-3677-1437입니다. 세부일정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누리호 발사성공 1주년 기념 콘서트
일시 : 6월 24일 (토) 19:00 ~ 20:30
장소 : 천체투영관 및 유튜브 채널
내용 :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우주발사체 개발 참여엔지니어, 도요샛 위성 제작 과학자 등 과학기술 현장을 누비는 전문가의 토크, 관람객의 질의응답, 사이언스쇼 등으로 구성됩니다. 토크콘서트 패널은 강성주 연구사, 민태기 S&H 연구소장, 윤아연 연구사, 황정아 박사이고, 사이언스쇼 진행은 건빵박사(사이언스캠프)가 합니다.
참가 : 천체투영관 현장에서 토크콘서트를 관람하기 원하시는 분은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 예약-천문우주를 클릭하면 천체투영관에서 누리호 발사 성공 1주년 기념 콘서트 예약을 누르시고,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예약기간은 6/13 09:00 ~ 6/23 18:00까지입니다. 아직 여유가 있으니 신청할 수 있습니다. 참가비는 1만 원이고, 미취학 아동 이상 모두 참가할 수 있습니다. 우주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아이가 있는 가족은 이런 기회가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가족 물로켓 축제
일시 : 6월 25일 (일) 13:00 ~ 17:30
장소 : 다목적광장
내용 : 가족 물로켓 축제는 5/25 09:00 ~ 5/31 18:00까지 선착순 온라인 예약으로 48 가족의 신청이 모두 끝났습니다. 참가비는 가족당 2만 원입니다. 신청자 대상으로 6/1 ~ 6/8까지 물로켓 공작재료를 발송하면, 가족이 모두 힘을 합쳐 6/8 ~ 6/24일 참가당일 전까지 물로켓을 제작합니다. 참가자는 창작 부문, 발사 부문에 모두 참여하게 되며, 각 부문 상위입상자 금상, 은상, 동상 3 가족에게 국립과천과학관장상을 수여하고, 모든 참가가족에게 참가 기념품을 드립니다. 6월 25일 오후 1시부터 창작부문 인기투표를 시작으로 행사를 진행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창작부문은 행사당일 참가자의 인기투표를 통해 순위를 결정하고, 발사부문은 48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여 목표지점에 가장 가까이 떨어진 물로켓으로 순위를 결정합니다. 올해 이 행사를 직접 참가하지 못했다고 아쉬워할 것은 없습니다. 행사 당일날 물로켓 축제를 구경해 보시고, 내년에 참가해 보면 되는 것입니다. 한번 보고 나면 아이들이 이 축제를 즐길지 말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미리 보고, 내년에 참가하여 가족이 좋은 성과를 내 보시길 바랍니다. 발사체를 만들어 보는 것이 공부를 떠나서 원리를 이해하며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국제 달의 날 워크숍
일시 : 7월 20일 (목) 13:00 ~ 17:30
장소 : 창조홀(상상홀)
내용 : 국제 달의 날은 전 세계에서 동시에 개최됩니다, 한국행사 주관기관이 국립과천과학관입니다. 워크숍에서는 달 탐사와 관련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됩니다. 학생부와 일반부 각 5팀씩 팀을 이루어 해카톤 대회(해킹+마라톤)가 열립니다.
국내 우주산업 제품전시 및 포토존
일시 : 7월 20일 (목) ~ 7월 23일 (일) 10:00 ~ 17:00
장소 : 중앙홀 1층
내용 : 국제 달의 날 부대행사로 우리나라 우주산업 스타트업 회사의 제품전시와 설명, 포토존 등 관람객 이벤트가 열립니다. 달탐사 로버, 큐브샛 등이 전시됩니다. 누리호 발사 특별전과도 연계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누리 사진전
일시 : 7월 25일 (화) ~ 8월 27일 (일) 10:00 ~ 17:00
장소 : 중앙홀 1층
내용 : 우리나라 최초의 달 궤도선 다누리호가 촬영한 달과 지구 사진이 전시됩니다. 우주 공간에서 과학임무를 수행하면서 촬영한 다양한 달 사진 24X30 크기 20점이 전시됩니다. 역시 누리호 발사 특별전과 연계해서 관람하시면 됩니다.
행사 기간이 길어도 오프닝이벤트라 할 수 있는 6월 24일, 25일에 열리는 행사들이 기대가 됩니다. 매년 열리는 천문우주페스티벌을 통해 아이들이 천문우주 또는 첨단과학기술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어렸을 때 우주로 뭔가를 보내는 것은 미국, 일본, 유럽 선진국들만 하는 것인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가 보여준 우주탐사 기술에 대한 자부심이 아이들에게 큰 긍지로 다가오는 것 같았습니다. 40년 전 저에게 공상과학이었던 것이 지금 아이들에겐 현실의 과학기술이 되어 가는 우리나라 과학자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올해 천문우주페스티벌에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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