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은 대한민국의 대표 국립박물관으로 대한민국의 고미술품, 유물을 중심으로 소장유물이 150만여점, 상설전시유물이 1만여 점 정도가 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역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국립 중앙 박물관 역사 소개
1909년 대한제국 황실이 창경궁에 개관한 제실박물관을 시초로 하고, 조선총독부 박물관을 인수하여 1945년 광복 후에 국립박물관으로 개관한 것이 시작입니다. 1972년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경복궁으로 신축이전하였으며, 1986년 지금은 없어진 중앙청 건물로 이전 개관하였습니다. 1995년 광복 50주년을 맞아 중앙청 건물은 철거되고, 1996년 현재 국립고궁박물관 자리로 이전 개관하였습니다. 2005년 드디어 현재 용산으로 신축 이전 개관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산하 소속으로 13개의 지방박물관이 있습니다. 국립경주박물관, 국립춘천박물관, 국립공주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 국립전주박물관, 국립청주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 국립나주박물관, 국립대구박물관, 국립진주박물관, 국립김해박물관, 국립제주박물관입니다. 각 지역을 중심으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 연구, 전시하고 있습니다.
국립 중앙 박물관 시설
국립중앙박물관 부지 전체가 매우 넓습니다. 크게 박물관 건물과 야외정원시설, 주차장이 있고, 주변에 국립한글박물관과 용산가족공원이 있습니다. 박물관 건물은 동관, 서관으로 나뉘어 있고, 상설전시관, 기획전시관, 어린이박물관, 사무동, 안내데스크, 교육관, 극장 용, 도서관, 뮤지엄샵, 휴게실, 카페, 찻집, 푸드코트 등으로 되어 있습니다. 야외시설은 열린 마당, 모란못, 거울못, 청자정, 석조물정원, 미르폭포, 거울못식당, 편의점, 야미당, 카페, 전통염료식물원 등으로 엄청 넓습니다. 주차장은 옥내주차장으로 관람객용, 업무용으로 나뉘어 있고, 옥외주차장은 대형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곳입니다.
상설전시관과 여러 전시실에 대한 설명은 따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국립 중앙 박물관 관람 안내
국립중앙박물관 관람은 다음을 참고합니다.
주소 | (04383)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 |||
관람시간 | 월, 화, 목, 금, 일요일 | 10:00 ~ 18:00 | 휴관일 | 1월 1일, 설날, 추석 |
수, 토요일 | 10:00 ~ 21:00 | |||
옥외전시장, 야외정원 | 07:00 ~ 22:00 | |||
관람료 | 무료 : 상설전시관, 어린이박물관, 무료 특별전시 | 유료 : 유료 기획전시 (기획전시실 앞 매표소) | ||
대표전화 | 02-2077-9000 |
국립 중앙 박물관 주차 안내
국립중앙박물관 주차장은 옥내 주차장 754대, 옥외 주차장 108대 정도 수용하는 공간입니다. 전국에서 다 모이는 박물관이니 상대적으로 주차공간이 부족한 편입니다. 특히, 인기가 높은 특별전시가 열리는 경우 주말에 주차장 입구가 매우 복잡합니다. 멀리서 오시는 경우 되도록 아침 9시경에 도착해야 편하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국립중앙박물관은 하루종일 구경한다 생각하고 일찍 오시는 게 꿀팁입니다. 주차요금은 승용차 기준으로 기본 2시간에 2000원, 초과요금은 매 30분당 500원입니다. 중/대형차(16인승 이상) 기준으로 기본 2시간에 4000원, 초과요금은 매 30분당 1000원입니다. 일일주차요금은 승용차 10000원, 중/대형차는 20000원입니다. 경차, 친환경차량, 다둥이 3자녀 이상인 경우 정산금액의 50% 할인이 있습니다. 다둥이 2자녀는 정산금액의 3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물관회 특별회원, 일반회원, 후원회원과 극장 용 공연관람을 하는 경우는 기본요금 2000원만 냅니다. 박물관회 기부회원, 유물기증자, 자원봉사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주차요금이 면제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경우엔 지하철을 권해드립니다. 지하철 4호선, 경의중앙선이 교차하는 이촌역 2번 출구로 나와 조금만 걸으면 박물관 서문입니다. 이촌역에서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이어지는 지하도인 박물관 나들길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박물관 관람객의 60%가 지하철을 타고 온다고 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상설전시관, 야외전시장 모두 엄청 넓어서 하루에 모든 곳을 다 볼 수 없습니다. 상설전시관의 1~2개 관, 중점적으로 보는 특별전시 1~2개, 디지털 실감 영상 체험, 야외전시장 1/2~1/3 정도 이 정도를 하루에 다 봐도 아이와 함께라면 지칠 수 있습니다. 용산가족공원 방문, 국립한글박물관 방문, 극장 용에서 공연 관람, 특별전시 관람, 뮤지엄샵 구경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1년 내내 질리지 않게 올 수 있는 곳이 국립중앙박물관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자랑하는 전시해설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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